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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가 술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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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8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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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아버지가 술을 많이 좋아하십니다. 당신이야기로는 잠이 잘 안와서 드신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약도 타 드셨는데 약을 드시면 잠이 그럭저럭 온다고 하면서도 수면제에 중독된다며 약 대신 술을 찾습니다. 몸에 수면제가 더  해로운가요 아니면 술이 더 해로운가요?

 

A. 불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근심걱정이나 우울증의 한 증상으로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원발성 불면증이 계기가 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불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방식은 각자가 달라 운동으로 해결을 하려고도 하고 대중요법이나 수면 습관을 개선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시도 속에 병원을 찾아오기도 하지만 흔히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가 ‘잠 안오면 우선 소주 한잔하라. 양주 한잔하라.' 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술은 초기 불면인 입면장애를 돕는 좋은 치료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지속되면 예기치 못한 알코올 중독이나 만성 불면,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불면을 해소하기 위해 약보다는 술을 찾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술은 흔히 구하여 복용할 수 있는 기호 식품이며, 주변의 지인들도 불면에 대해 한잔씩 권할 만큼 특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불면과 관련한 약을 처방해 복용하면 뭔가 자신이 심각한 병이 있다고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또한 수면제를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수면제에 대해 중독이 될까 겁이 나기 때문이기도 하고, ‘연예인 누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시도를 했다더라.' 는 등의 이야기가 수면제는 곧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술은 누군가에게는 기호식품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으며, 술은 입면 이외에는 수면 유지에는 오히려 방해 작용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수면제는 입면이나 수면 유지, 새벽에 일찍 깨는 말기 수면장애 등 각자의 불면 양상에 따라 다른 처방이 가능하며 수면제 중독에 대한 염려는 수면 장애의 개선이후에는 충분히 전문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중독성이 없는 수면제가 처방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가벼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으나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며, 이마저도 불편하다면 다른 여러 가지 수면제로 바꾸어도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불면에 술이 나으냐 수면제가 나으냐?' 는 질문에 대한 답은 ‘수면제가 더 낫다.' 입니다. 왜냐하면 술은 부작용과 합병증 등 더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어렵게 만들지만, 수면제는 설사 심리적 중독이 되었다손 치더라도 술보다 훨씬 신체적 위해가 덜하고 전문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우선 술을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면 습관이나 잠자리의 환경(불빛, 베개의 높이, 온도 등), 커피나 차, 탄산음료 등 카페인의 섭취량 등을 일일이 체크해서 수면위생에 대해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고도 불면이 지속된다면 지인의 조언도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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