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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은 유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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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5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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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술주정이 심했던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는 항상 자식들에게 술을 입에 대지 말라고 타일렀습니다. 하지만 형은 어느 순간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이기지 못할 술을 마시고는 자꾸 몸이 약해져 갑니다. 저는 술을 거의 하지 않는데 알코올 중독은 유전이 되는 것입니까?

 

 

A. 안타깝게도 알콜 중독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가 알코올 중독의 문제가 있으면 그 자녀가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은 일반적인 가정에 비해 4-5배가 높다고 합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는 또 다른 쌍둥이가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은 약 50%라고 하고,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유전적인 경향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인종적으로는 아일랜드인에서 더 많고 유태인이나 중국인에서는 유전적 경향이 더 적다고 보고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신이후의 홍조(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으로 주변 사람에 의해 흔히 술을 그만 마실 것을 권유 받음) 현상은 같은 아시아인인 중국인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에서도 흔하지만, 중국인보다 우리나라사람에게서 알코올 중독이 많다는 사실은 생리적 원인 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요인이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알코올 중독에 의해 집에서 반복적인 술주정을 보이는 경우에 그 자녀들은 가능한 자신의 감정표현을 억제하게 되고, 집에서 자신의 뜻을 말이 아니라 술 마신이후의 거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성장해 가면서 어릴 적 자신이 그렇게 싫어했던 아버지의 술주정하는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이후에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자신의 그러한 모습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각박해졌다며 이에 대한 원망으로 술을 더 마시게 됩니다. 사회에서도 타인과의 관계의 불편함이 조직생활에 부적응으로 이어져 결국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또 다른 과음에 대한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하여 최고의 술 소비량을 자랑하는 위험국임은 분명합니다. 어릴 적부터 집안의 제사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남자는 술 한 잔씩 해야 한다. 어른 앞에서 술을 배워야 한다.'며 술을 권하는 삼촌이나 어른들은 집안의 미래와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웬만하면 음주를 조장하는 행동은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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