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는 대뇌피질의 위축, 대뇌혈류량의 감소, 대사활성도의 감소, 그리고 신경전달물질의 활성도 변화 등 광범위한 신경생리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이러한 변화는 대뇌의 여러 부위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난다고 하며 특히 전전두엽(prefrontalo lobe)과 측두엽(temporal lobe) 부위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지기능의 장애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인지기능의 장애는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의 50~80%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인지기능의 장애는 알코올의 단기사용에 따른 것과 만성적인 사용에 의한 것 등 다양한 형태로 인지기능의 여러 분야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